
[ESN엔터스타뉴스ㅣ로이정 기자]
사단법인 한국농아인스포츠연맹과 우석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오는 8월 27일 목요일 오후 1시 30분 서울 올림픽파크텔 아틀란타홀에서 스포츠 전문 수어 통역사 자격 제도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스포츠 현장에서 정확한 경기 규칙과 작전, 안전 수칙 등을 전달할 수 있는 전문 수어 통역 인력의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체계적인 자격 제도를 구축하고 지속 가능한 정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농아인스포츠연맹과 우석대학교 산학협력단은 2023년부터 추진해 온 표준화 연구와 전문 인력 양성 결실을 바탕으로 스포츠 수어 통역사 자격 제도화 논의를 본격화한다. 학계와 현장 전문가 20여 명이 모여 체계적인 자격 제도 설계안을 공유하고 법과 제도적 기반 마련과 현장 정착을 위한 정책 토의 및 타운홀 미팅을 진행한다. 청각장애인 체육인의 기본권을 보장하고 스포츠 현장의 소통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적 기틀이 본격 논의된다.
그동안 한국농아인스포츠연맹은 스포츠 전문 수어 통역사 자격 제도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스포츠 전문 수어 온·오프라인 기초 교육 운영, 종목별 스포츠 수어 제정 세미나 및 연구위원회 수시 가동, 스포츠 전문 수어 자격 제도 수립 연구 용역 완료 등 실질적인 연구와 현장 검증을 거쳤다.
특히 올해 4월에는 보건복지부에 스포츠 수어 통역사 민간 자격을 정식 신청해 현재 심의가 진행 중이며, 지난 7월 올림픽파크텔에서 스포츠 국제 수화 통역사 양성 교육을 진행하는 등 자격 제도 출범을 위한 준비를 다져왔다.
이번 세미나는 사단법인 한국농아인스포츠연맹 이종학 회장의 기조 강연으로 본격적인 세션이 시작되며 동양대학교 송석록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한다.
이어지는 주제 발제에서는 김형건 위원이 대한민국 스포츠 수어의 현주소와 미래 과제를 발표하며 현황을 진단한다. 또한 여형일 교수가 그간의 연구 성과를 집대성한 스포츠 수어 전문 자격 제도 도입 방안 연구를 통해 구체적인 자격 제도 설계안을 제시한다.
이후 진행되는 패널 세션에서는 발제자 및 전문가 5명이 참여해 스포츠 수어 제도 정착을 위한 정책 토의와 현장 질의응답을 진행하며 시범 사업 추진 및 법·제도적 기반 마련 등 실질적인 실행 방안을 논의한다.
마지막 순서로는 발제자, 패널, 전문위원 등 20여 명이 함께 참여하는 전문가 참여형 타운홀 미팅이 열려 체육 현장 배치 의무화 및 장애인 접근성 제고를 위한 심도 있는 확산 전략을 모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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