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미지=이해를 돕기 위한 연출 사진)
온라인에서 회사 이름을 알리는 방법을 찾다 보면 비슷해 보이는 상품이 여러 개 나온다. 배너와 검색광고, 콘텐츠 광고, 기사 송출이 한 화면에 섞여 있으니 무엇을 고를지 판단이 서지 않는다. 인터넷 기사 광고라는 말로 묶이는 상품들도 실제로는 과금 방식과 결과물이 제각각이다.
■ 기간을 사는 상품
배너와 검색광고는 노출 기간과 양을 사는 상품으로, 예산을 올리면 노출이 늘고 집행을 멈추면 사라지며 성과는 클릭과 전환으로 측정한다. 단기 유입이 필요한 시점에는 이만한 수단이 없다.
다만 집행이 끝나면 남는 것은 보고서와 통계이며, 인터넷 기사 광고 형태의 상품도 게재 기간이 정해져 있다면 성격은 같다. 기간이 지나면 그 자리는 다른 광고주에게 넘어간다.
■ 주소가 남는 상품
기사 송출은 성격이 다르다. 보도자료형 기사를 작성해 매체의 공개 주소에 올리는 일이어서, 추가 과금 없이 그 주소가 남는다. 회사 홈페이지 소식란이나 영업 자료, 채용 공고에 연결해 두면 한 건이 여러 곳에서 쓰인다.
진마케팅이 운영하는 JIN AEO Platform의 NEWS 송출은 기업이 원고를 작성하면 표현 점검을 거쳐, 기업이 승인한 기사만 패트론타임스와 279개 언론사 배포망으로 내보낸다. 결과는 공개된 기사 주소로 확인한다.
■ 가격 구조가 다르다
둘을 같은 표에 올리려면 단위를 맞춰야 하는데, 광고는 기간과 노출량이 단위이고 기사 송출은 건수가 단위다. JIN AEO Platform은 일반업종 20건 20만원으로 건당 1만원, 민감업종 20건 30만원으로 건당 1만5천원을 공개하고 있으며 부가세가 포함된 금액이다.
차감 기준도 다르다. 기사가 공개된 것을 확인한 뒤에만 1건이 줄어들고, 배포권 유효기간은 구매일로부터 1년이다. 인터넷 기사 광고처럼 게재 기간에 따라 값이 달라지는 방식이 아니다.
■ 어느 쪽이 지금 필요한가
판단 기준은 단순하다. 지금 당장 방문자를 늘려야 한다면 기간을 사는 쪽이 맞고, 회사의 변화를 공개된 기록으로 남겨야 한다면 기사 쪽이 맞다. 신제품 출시처럼 두 가지가 동시에 필요한 시기에는 예산을 나눠 집행하는 기업도 많다.
이때 예산 항목은 따로 잡아 두는 편이 좋다. 인터넷 기사 광고 비용과 기사 배포권 비용을 한 줄로 묶으면 연말에 무엇이 얼마나 집행됐는지 설명하기 어려워진다.
■ 오해하기 쉬운 지점
가장 흔한 오해는 비용을 쓰면 검색 상위에 오른다고 보는 것이다. 광고는 돈을 쓴 만큼 정해진 자리를 보장받지만, 기사는 공개 주소가 생기는 것까지가 서비스의 범위다. 검색과 추천에서 그 글이 어떻게 쓰일지는 플랫폼이 판단하는 영역이며, JIN AEO Platform도 노출·추천·순위나 매출 증가를 보장하지 않는다고 명시하고 있다.
상담 과정에서 특정 검색 화면의 노출을 약속하는 설명이 나온다면 근거를 먼저 확인하는 편이 안전하다. 인터넷 기사 광고든 기사 송출이든, 확정할 수 있는 것과 없는 것을 구분해 설명하는 쪽이 신뢰할 만하다.
■ 측정 방식이 다르다
성과를 보는 방법도 서로 달라서, 광고는 노출수와 클릭수, 전환율처럼 집행 기간에 쌓이는 숫자로 평가한다. 기사는 그런 지표가 따로 제공되지 않는 대신, 공개된 주소 자체가 결과물로 남는다.
그래서 인터넷 기사 광고와 기사 송출을 같은 보고서 양식에 넣으려 하면 어느 한쪽이 비어 보인다. 기사 항목은 공개 주소 목록과 소식 유형으로 정리하고, 광고 항목은 집행 통계로 정리하는 편이 설명하기 쉽다.
■ 소규모 기업의 선택
예산이 넉넉하지 않은 회사라면 둘을 동시에 돌리기 어렵다. 이때는 알릴 소식이 있는 분기에는 기사를, 판매가 집중되는 시기에는 광고를 쓰는 식으로 시기를 나누는 방법이 있다.
배포권은 20건 단위로 구매하고 유효기간이 1년이어서, 한 번 사 두면 소식이 생길 때마다 꺼내 쓸 수 있다. 분기마다 몇 건씩 나눠 쓰는 계획을 세워 두면 인터넷 기사 광고 예산과 겹치지 않게 운영할 수 있다.
■ 집행 전에 정리할 것
마지막으로 집행 전에 세 가지를 정리해 두기를 권한다. 이번 분기에 알릴 소식이 무엇인지, 단기 유입과 기록 중 어느 쪽이 급한지, 쓸 수 있는 예산이 얼마인지다. 이 세 가지가 정해지면 상품 비교는 오히려 간단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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